강경화 외교장관, ‘한반도 평화정착 위한 교황청 우호관계 강조’
강경화 외교장관, ‘한반도 평화정착 위한 교황청 우호관계 강조’
교황청과 고위급 교류활성화로 관계발전 지속키로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09.2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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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은 지난 28일(현지시간) 폴 갈라거(Paul Gallagher)교황청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교황청과의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대화와 협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담은 제73차 유엔총회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강 장관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북정상회담 및 북미정상회담 등 주요 국면마다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발표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교황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공공누리=외교부)
ⓒ대한뉴스(공공누리=외교부)

프란치스코 교황은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긍정적인 결과 지지, 북미정상회담 성공적 개최 기원 등 취임 이래 총 9번에 거쳐 한국을 위한 기원의 메시지를 발표한 바 있다.

갈라거 장관은 "3차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남북관계 진전과 비핵화 프로세스를 이끌어나가고자 하는 한국정부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2017년 한국천주교회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카톨릭 신자 수는 581만명으로 총 인구수의 11%에 이르고, 103위 순교성인 배출에서 성인 수로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에 이어 세계 4위의 지위를 갖고 있다.

1947년 8월 교황사절 Patrick Byrne 신부가 한국에 파견되어 한국전쟁중 납북되어 순교되었고,  주교로 추서되었으며 1966년 9월 대사급 외교관계로 격상되어 현재 주교황청대사로  2018년 1월 부임한 이백만 대사가 근무중이며, 올해 5월 알프레드 슈이레브(Alfred Xuereb) 대사가 주한교황대사로 부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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