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장관, ‘재외동포는 한반도 평화, 번영 이끌 동반자’
강경화 장관, ‘재외동포는 한반도 평화, 번영 이끌 동반자’
신남·북방정책과 국민외교 통해 동포사회와도 협력할 것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10.05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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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5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2018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하여, 전 세계 75개국에서 모국을 방문한 405명의 한인회장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오찬사를 통해 “재외동포를 대표하여 모국을 방문한 한인회장들을 환영하고, 동포사회의 발전과 국제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앞장서온 한인회장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하였다.

강경화 장관이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대한뉴스(공공누리=외교부)
강경화 장관이 기념사를 하고 있는 모습ⓒ대한뉴스(공공누리=외교부)

강 장관은 “외교부가 밖으로는‘신북방정책’과‘신남방정책’을 통해 우리의 외교 지평을 유라시아와 아세안·인도까지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안으로는 ‘국민외교’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는 외교를 추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해외 동포사회와의 소통도 더욱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장관은 “740만 재외동포들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함께 이끌어 나갈 소중한 동반자”라며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를 표명하고, 평화와 번영의 새 역사를 쓰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동포들이 큰 힘과 지혜를 모아주길 당부한다”고 하였다.

강경화 장관이 재외국민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하고 있다ⓒ대한뉴스(공공누리=외교부)
강경화 장관이 재외국민의 안전과 권익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하고 있다ⓒ대한뉴스(공공누리=외교부)

강 장관은 “외교부가 재외국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언제 어디에서든 충분한 영사조력을 받을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해나가겠다”면서, “한인회장들도 동포사회 미래 주역인 차세대 동포 육성, 동포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위해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하였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세계한인회장대회’는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동포행사로 740만 한인 동포들의 역량 결집 및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 모국과의 유대감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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