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인하여 10월 7일 03시경 국도4호선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진입로 부근, 비탈면이 붕괴되어 합동안전점검 및 복구작업 계획을 수립 중이다”라고 밝혔다.
본 수해사고는 경북 경주시 양북면 장항리에 위치한 길이 150m, 높이 50m 비탈면이 붕괴된 사고로서,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지나간 지난 6일 20시 15분경 토암산 터널 관리사무소 직원이 순찰 중 가로등 변위와 도로포장 융기현상을 발견한 이후, 20시 40분에 차량통제를 시작하였다.
이후, 7일 오전 03시경 비탈면이 붕괴되어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사고는 비탈면 붕괴 징후를 사전에 확인하고 교통을 통제함에 따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현재 국도4호선 장항교차로~안동교차로 2.5km 양방향 구간을 교통 통제하여, 기존국도를 추가 500m를 우회하여 통행하도록 조치하였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7일 13시경 시설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현장합동점검을 실시하여 복구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고 하면서 아울러, “부산국토관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고대책반을 구성하였고, 안전진단과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조속히 복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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