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포토) 여주 전통가마 개축, 11일‘첫 삽... 천송동 도예문화단지 내 설치, 12월 완공 예정
대한뉴스(포토) 여주 전통가마 개축, 11일‘첫 삽... 천송동 도예문화단지 내 설치, 12월 완공 예정
  • 박경미 기자 dkorea555@hanmail.net
  • 승인 2018.10.08 2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박경미 기자] 여주시는 전통가마 소성기법을 계승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여주 전통가마 개축공사를 오는 11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천송동 297-18번지 일원에 개축되는 여주 전통가마는 기존 5봉에서 6봉으로 커진다.2000년도 도자세상 조성 당시 설치된 여주 전통가마는 그동안 여주도자기축제, 전통가마 소성행사에서 여주 도자기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줬으나 노후화로 인해 시설 개선의 요구가 커지는 실정이었다.

이번 개축을 통해 시설 개선함과 동시에 운영주체가 한국도자재단에서 여주시로 이관됨에 따라 여주 도예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여주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요장(도자기 업체)과 도자기공장이 자리 잡고 있고 백자, 청자 등 전통적인 작품뿐만 아니라 생활도자의 메카로 불리울 만큼 명실상부 대표적인 도자기 고장이다.

여주에서 발견된 도자백자 가마터는 도자유적 중 가장 이른 시기인 10세기대의 중암리에서, 11세기대의 도전리와 부평리로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

이 가마터들은 고려 초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도자 역사의 전시기에 걸쳐 분포해 있어 여주가 천년의 도자역사를 간직한 도자기의 고장임을 증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주도자문화센터 건립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여주 전통가마 개축공사를 통해 여주 도자기의 전통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앞장설 예정” 이라고 밝혔다.

장작가마 형태로 디자인 된 여주 전통가마는 천년도자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여주시에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