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봉우 기자] 인천계양소방서(서장 박을용) 119구조·구급대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20분경 계양산 중턱 산악 위치표지판 G-22 지점에 할머니가 쓰러져 있다는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다.
현장에 도착하여 확인한 결과 쓰러진 할머니(장씨, 60세)는 평소 당뇨질환을 갖고 있었으며 계양산 둘레 길을 하산하던 중 갑자기 기운이 빠지며 뒤로 넘어져서 움직이지 못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119구조·구급대는 거동이 힘든 할머니를 배낭형 들것을 이용하여 하산하였고 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계양소방서는“평소 당뇨질환이 있는 경우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체력에 맞는 산행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반드시 동반자와 함께 등산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하며 “등산 중에 가슴이 답답하거나 헛구역질이 나는 등 이상증세가 나타날 경우에는 바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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