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매체, ‘미국의 중국 재건론’ 발끈… “환상에 불과”
中매체, ‘미국의 중국 재건론’ 발끈… “환상에 불과”
  • 대한뉴스 dhns777@naver.com
  • 승인 2018.10.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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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미중 무역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최근 미국 지도부 인사들이 미국 덕분에 중국이 잘살게 됐다며 압박 강도를 높이자 중국이 발끈하며 관영 매체들을 동원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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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 해외판은 15일 논평에서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대중국 정책 연설에서 '미국의 중국 재건론'을 주장했는데 황당한 논리며 중국의 발전은 중국 공산당과 인민의 끊임없는 노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반박했다.


인민일보는 "중국의 개혁개방 40년 이래 중국이 강해진 것은 경제 세계화 과정에서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과 협력한 결과며 결코 어느 한쪽이 은혜를 베푼 것이 아니다"면서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세계 경제 판도를 짜는 데 중요한 공헌을 하고 국제 규칙의 제정자가 됐지만 자신이 중추라는 환상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오늘날 제품 생산은 다자 협력의 결과로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을 협박한다면 모두 손해를 보게 될 것"이라면서 "미국은 더는 세계 최대 시장이 아니고 각국의 옵션 중에 하나며 남에게 억지로 강요한다면 협조자를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인민일보는 중국과 유사한 견해를 피력한 국제 인사들의 글을 대거 올려 무역전쟁이 전진하는 중국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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