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정봉우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20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10월 나눔장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나눔장터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다양한 중고물품을 거래하여 자원순환 사회 실현 및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 했다.
경북 영주시, 충남 청양군 남양면 등 6개 동구 자매결연지에서 직접 참여해 대추, 사과, 옥수수 등 신선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여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인천 재즈 앙상블’의 공연도 함께하여 더욱 풍성한 가을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구 관계자는 “10월 나눔장터는 자매결연지 간의 교류 증진 뿐 아니라 주민들이 다양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더욱 활성화하고, 자원절약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진정한 나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나눔장터는 올 한해 개인 참가자, 동구청 직원, 자생단체, 자매결연지 등 많은 주민들과 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건전한 주말 문화를 형성해왔으며, 현재까지 참가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총1,800여만 원의 모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하여 저소득 주민 및 독거노인 등을 돕는데 일조하였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