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박광태 광주시장은 오는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일본대사의 예방을 받고 광주와 일본의 교류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시게이에 대사의 이번 광주방문은 지난 2007년 9월 한국 부임 이후 처음이다.

시게이에 대사는 주한 일본대사관이 지난 2008광주비엔날레 후원기관으로 등록, 홍보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등 광주에 깊은 관심과 호감을 보여 왔다.

박 시장은 이날 만남에서 광주와 일본간 경제, 문화,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한 교류협력사업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시게이에 대사는 지난 1970년 일본 외무성에 입성한 이후 UN일본정부대표부 공사, 주미 일본대사관 공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를 역임했다.

한편 시게이에 대사는 이날 박 시장을 예방한 후 전남도와 목포시를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이윤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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