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원태 기자] 서초구민들과 축구동호인들이 애용하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소재 방배배수지체육공원이 이용주민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되고 편의시설도 확충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서초구을 지역위원장인 박경미 의원(국회 교육위원회·운영위원회)은 29일 ‘방배배수지체육공원 확장사업’을 위한 2018년 서울특별시 특별조정교부금 20억을 확보했다.
방배배수지체육공원에 위치한 축구장은 서초홍명보어린이축구교실, 유아축구교실, 여성축구교실과 서초지역의 축구협회들이 이용하는 서초구민의 자랑거리이다. 그러나 현재 인조잔디 축구장은 길이 73m, 너비 45m로 FIFA(국제축구연맹) 규정에 따른 축구장의 규격에 미달한 상태라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서울특별시가 교부할 예정인 ‘방배배수지체육공원 확장사업’ 예산을 통해, 축구장은 FIFA(국제축구연맹) 규정에 따른 최소규격인 길이 90m, 너비 45m로 확장되고, 우면산 연계하는 주변둘레길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박경미 의원은 “서울특별시와의 협의를 통해 우리 서초구민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애용하는 방배배수지체육공원 확장사업 예산을 확보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집근처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