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용춘 기자]남양주경찰서(서장 곽영진)는,지난 11. 4.(일)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아시아미디어컬처팩토리’와 공동으로 제작한 외국인 범죄예방 교육 영상을 체류 외국인 대상으로 상영하였다.
영상은 ▲면허증 없이 운전할 경우 받는 처벌 ▲몰래카메라 촬영 시 받는 처벌 ▲미성년자에게 유해 물건을 사다 주었을 때 받는 처벌 등 외국인이 저지르기 쉬운 범죄 유형을 직접 제작한 역할극과 영상에 대한 경찰관의 법률 조언으로 구성하여 상영하였고,
이주민들이 한국에서 근무하며 꼭 알아야하는 법정 근로 시간과 연장 근무, 야간 근무 시 추가 수당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 및 출, 퇴근 중 사고의 산재보험 적용 여부 등 법률 교육 후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유익한 시간을 함께 했다.
교육에 참여한 방글라데시 출신 외국인 사자드씨는“이주 초기 외국인에게 꼭 필요한 법률 내용을 동영상으로 보여줘서 쉽게 이해가 되었고, 새롭게 변경된 법률을 알게 되어 앞으로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였으며
곽영진 남양주경찰서장은 “체류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효과적인 범죄예방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다가 뱅골어 등 9개국어로 번역이 가능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홍보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외국인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하루빨리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