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이정선 기자] 원주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넌버벌(non-verbal) 코미디 퍼포먼스 ‘옹알스’ 공연을 11월 15일(목) 저녁 7시 국민건강보험공단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옹알스’는 대사 없이 저글링, 마술, 비트박스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결합한 퍼포먼스 코미디로 언어를 넘어선 웃음코드를 통해 세계 20개국 43여 개 도시에서 공연했다.
2014년 호주 멜버른 코미디 페스티벌에서 ‘디렉터스 초이스’상, 2017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아시안 아츠어워즈 베스트 코미디상’을 수상했다.
2018년 1월 16일부터 2월 23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10주년 기념 기획 초청공연을 한 바 있다.
강원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번 공연은 선착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날 부대행사로는 원주시노사민정협의회,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국민건강보험공단 후원으로 진행하는 ‘The 행복한 원주살이, 사회적 경제조직과 함께하는 생생마켓’이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생생마켓은 지역 노사민정협력활성화 지원사업 중 지역 상권 활성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가 함께 참여해 진행한다.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지역주민이 지역 내 사회적 경제조직의 다양한 상품 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공헌 실현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사회적 경제조직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 30여 개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웃음과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는 이번 행사가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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