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경미 기자] 양평군과 양평군산악연맹은 자난 11일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가을철 행락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과 건전한 산행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 했다.
양평군 산악연맹 소속 산악회원과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용문산관광지에서 용문산은행나무까지 도보행진과 홍보물 배포 등의 홍보활동을 전개 했으며, 산불예방, 지정 등산로 이용하기, 산행시 흔적 남기지 않기, 산행시 음주· 흡연 금지, 산림 내 취사금지 등의 내용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 캠페인을 마친 양평군산악연맹 소속 회원들은 용문산과 청계산, 당산의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지정화 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양평군 산림과장 “앞으로는 산림보호와 산림휴양문화 확산 및 등산로 관리 등에 민간의 역량이 더해질 수 있도록 이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산림행정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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