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및 APEC 정상회의에 참여
문재인 대통령,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및 APEC 정상회의에 참여
신남방정책과 한반도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위한 지지 확보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11.13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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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ASEAN) 관련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파푸아뉴기니 순방을 떠나 싱가포르에 도착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 제20차 한-ASEAN 정상회의, 제21차 ASEAN+3 정상회의, 제13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문 대통령은 이번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및 APEC 정상회의에 참여하는 주요 국가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한반도에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루기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 기반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서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대해 설명하면서 아세안 국가들과 앞으로의 실질 협력을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협의한다.

11월17일부터 18일까지 파푸아뉴기니로 이동한 무재인 대통령은 ‘포용적 기회 활용, 디지털 미래 대비’를 주제로 한 제26차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다함께 잘사는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국제사회에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청와대 고위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방문기간 중 “문대통령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양자회담 확정에 이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도 추진 중이며, 확정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던 펜스 미국 부통령과의 접견은 일정상의 조율이 필요하다”고 알려졌다.

일부 국제정치관련 전문가들은 “미국과 중국이 외교·안보 대화에서 대북 비핵화 공조 방침을 공개적으로 재확인한 것과 강경어조로 일관하고 있는 펜스 부통령의 강경한 목소리도 주변정세를 변화시켜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뒷받침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행보에 적잖은 부담일 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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