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성우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3일 계양문화회관에서 관내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저출산 인식개선과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을 위한 인형극 ‘쉿, 비밀이야! 동생이 사라졌어요’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450여 명의 아동과 보육교사가 관람한 이번 공연은 취학 전 아이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높은 인형극 공연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생명탄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저출산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로 구성하고 레크리에이션 등도 함께 진행하여 호응이 좋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으로 형제자매가 없는 아이들에게는 동생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가족의 존재 가치를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길 바라고, 어려서부터 결혼 및 자녀관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출산장려 시책을 마련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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