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드림ON에서 주최하고 안중청소년문화의집과 북부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는 1대1 진로·진학상담을 11월10일(토)에 진행되었다.
1:1 진로·진학상담은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와 성적표 등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진로상담을 해주는 활동이다. 6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1대1 진로·진학상담은 경기도진로진학교사협의회 소속 진로교사가 상담해 주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36명의 참가자가 진로상담을 받았다.
이번에 참여한 효명중학교 서민아(14)학생은 “진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는데 진학상담을 받고 나서 진로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고, 앞으로의 진로선택에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명중학교 유지원(14)학생은 “평소에 공부에 대한 압박감이 심했는데, 선생님과 대화하고 나니 그동안 마음속에서 엉켜있던 실이 풀리는 기분이 들었고, 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진로를 위해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지를 배운 것 같아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해왔다.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한 평택여자고등학교 김필호 교사는 “상담을 하면서 진로나 진학에 대해 부담과 두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고, 다른 사람의 생각보다 ‘나’의 생각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또한 아이들을 지지해 줄 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었으면 좋겠다.”고 진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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