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성우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지난 13일 인천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에서 ‘제3기 지역사회 복지리더 양성 심화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지역사회 복지리더 양성 심화과정은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실시한 복지리더 기본과정을 이수한 복지통장 중 34명을 선발해 실시했다.
인천대 평생교육원에 전문교육을 위탁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난달 11일 개강을 시작으로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 찾기, 이웃관계 살펴보기, 인간행동 유형 이해하기 등을 내용으로 총 9차시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심화과정 수료생은 32명으로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빈곤 위기가구, 돌봄 위기가구, 주거 취약가구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 대상자 발굴과 지역 내 문제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이번 교육 수료생들을 내년 운영 예정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우선 추천,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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