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인의 '송년의 밤'
출판인의 '송년의 밤'
  • 대한뉴스
  • 승인 2006.12.0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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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 3백여 출판사들이 모여 결성한 사단법인 한국출판인회의(김혜경 푸른숲 대표)에서는 오늘 우리 출판계의 지난 한해를 점검하고 새해 출판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가늠하는 ‘2006 출판인의 밤’ 행사를 오는 12월 5(화) 오후 6시 연세대 동문회관 3층 대연회실에서 개최한다.


출판계 ‘송년의 밤’이 될 이 날 행사에는 국내 대표적 출판사 및 출판단체 대표와 임직원, 작가, 번역자, 주요서점 대표들은 물론 다수의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출판인회의는 출판문화 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해온 출판인들을 ‘올해의 출판인’으로 선정 시상하기로 하였다. <올해의 출판인 선정위원회〉는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출판인을 심사숙고하여〈2006·올해의 출판인 본상〉,〈올해의 출판인 공로상〉,〈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올해의 출판인 편집부문〉,〈올해의 출판인 마케팅부문〉,〈올해의 출판인 디자인부문〉이상 6개 부문 수상자를 결정하였다.


올해로 여섯 번째 수상자를 배출하는 ‘올해의 출판인’ 상은 기존의 형식적이고 구태의연한 시상에서 벗어나 출판인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하며, 타 출판사에 모범이 될 만한 문화적, 산업적 업적을 이루고 앞으로도 활발한 출판활동을 기대할 수 있는 출판사의 대표에게 수여한다. 또한 부문상은 편집, 디자인, 마케팅 등 출판 각 분야에서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빼어난 출판인에게 수여, 그리고 특별상은 출판계의 특정 현안을 해결하고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특별한 기여를 한 출판인에게 수여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백붕제 기념출판문화진흥재단에서 시행하는 2006년도 출판인 해외연수자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공정한 선정을 위해 지난 9월 초 명망 있는 출판사 대표를 선정위원으로 위촉하고 외부로부터 받은 추천을 토대로 자체 심사를 거쳐 ‘2006·올해의 출판인’ 수상자를 선정한다.
위원장 김혜경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푸른숲 대표)로 시작하여 위원 송영석 (해냄출판사 대표), 홍지웅 (열린책들 대표), 한철희 (돌베개 대표), 이재욱 (새로운 사람들 대표), 박은주 (김영사 대표), 신경렬 (더난출판 대표), 고영은 (뜨인돌출판사 대표), 강태형 (문학동네 대표) 이상 9인이 선정되었다.


올해의 출판인 수상자는 본상에 장인용 (지호출판사 대표) 공로상에는 이건복 (도서출판 동녘) 외 4명으로 뽑혔다.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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