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진 의원 “초과세수 과감하게 지방 이양해야”
조원진 의원 “초과세수 과감하게 지방 이양해야”
대구 경북 폭염대책을 위한 ‘폭염지역 쿨링인프라’ 반드시 추진해야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8.11.15 19: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임병동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은 전체회의에서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초과 세수가 20조원이 넘었는데, 늘어난 국세 수입을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과감하게 지방에 이양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조원진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기 침체로 인해 지방경제가 매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재정대책을 수립하지 않고 있다”면서 “작년과 올해 2년 연속 초과세수가 20조원이 넘는데 초과세수를 과감하게 지방정부에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의원은 “현재 국세 대 지방세 비율이 8 : 2이고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6 : 4로 가야하는데 재원 마련이 쉽지 않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초과세수를 과감하게 지방으로 이양해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조원진 의원은 “올해 8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폭염도 재난에 포함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안이 통과됐는데, 정부는 이에 대한 추가적인 대책과 정책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면서 “대구와 경북의 경우 도시화로 인한 열섬현상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으로 막대한 인명피해와 경제적 피해를 받고 있는데, 이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진 의원은 “갈수록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피해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2019년 예산으로 “폭염지역 쿨링인프라 구축 용역비”를 반드시 증액해야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올바른 기후변화 대책을 적기에 추진해서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