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권 첨단 VTS-AIS 연계망 구축
남해권 첨단 VTS-AIS 연계망 구축
해양교통안전망 강화로 해운물류환경 개선 기대
  • 대한뉴스
  • 승인 2009.02.26 2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해양부는 선박운항관리 강화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하여 항만위주의 해상교통관제(VTS) 서비스 범위를 남해안 해역까지 확대하는 ‘남해권 VTS-AIS 연계망’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VTS(해상교통관제시스템)은 해상에서 선박의 안전 및 효율성 확보,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선박통항관리서비스이며 AIS(선박자동식별시스템)은 데이터통신을 통해 선명, 위치, 속도 등 선박운항정보를 자동 식별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VTS는 선박안전과 항만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부산, 인천 등 14개 항만과 진도 등 15개소에 VTS 시스템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나, 주로 항만 및 인근 출입항로 위주로 구축되어 있어 종합적인 선박운항관리 체계는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국토부는 항만과 주변해역을 연계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통항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남해권 VTS 센터(부산, 부산 신항, 여수, 마산, 제주)에 장거리 위치추적이 가능한 전국 AIS 통합망을 연계한 선박통항안전관리 체계를 올 12월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VTS 센터에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GICOMS)을 연계하여 선박운항상황(VMS), 선박등록검사 및 선원정보, 기상/조류정도 등 이용자 중심의 해양안전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부산 가덕도에 무선통신(VHF-DSC) 원격 기지국을 신설하여 원거리까지 VTS센터와 운항선박간 원활한 정보교환 및 상호통신이 가능하도록 통신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앞으로 VTS-AIS 시스템을 연계한 종합적인 선박통항관리 체계가 구축되면,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박통항관리로 해운물류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남규 기자

OFF Line 내외대한뉴스 등록일자 1996년 12월4일(등록번호 문화가00164) 대한뉴스 등록일자 2003년 10월 24일 (등록번호:서울다07265) OnLine일간대한뉴스 등록일자 2008년 7월10일 (등록번호 :서울아00618호)on-off line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