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직원 뜨개 봉사동아리 8년째 ‘사랑의 목도리’ 1600여개 나눔
도봉구 직원 뜨개 봉사동아리 8년째 ‘사랑의 목도리’ 1600여개 나눔
구청 직원 뜨개 봉사동아리 직접 짠 털목도리·털모자 노인복지센터에 기증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11.16 2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직원 뜨개 봉사동아리 ‘다솜타래’는 지난 11월 14일 구립도봉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가을부터 준비한 손뜨개 털목도리와 털모자를 전달했다.

ⓒ대한뉴스
사진은 도봉구 손뜨개 봉사동아리 ‘사랑의 목도리’ 전달 모습ⓒ대한뉴스

 

‘다솜타래’는 순우리말로 사랑을 뜻하는 다솜과 실 뭉치를 뜻하는 타래를 합친 것으로 도봉구 여성직원들로 구성된 손뜨개 봉사모임이다. ‘다솜타래’ 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회원들이 짠 털목도리, 털모자를 관내 복지관 및 동주민센터 등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가을이 시작되면 어르신들에게 나눌 목도리와 모자 디자인을 선정하고, 각자 털실을 준비해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목도리 나눔’행사를 준비한다.

이렇게 8년째 뜨개 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나눈 목도리와 모자가 벌써 1600여개가 넘는다. 뜨개바늘 하나만 챙기면 되니, 봉사회원들은 지역을 다니면서 목도리나 모자에 AS가 필요하면 척척 해결해주기도 한다.

한편, ‘다솜타래’ 동아리는 1년 동안의 활동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오는 11월 30일 구청 1층 로비갤러리에서 회원들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하는 ‘다솜타래 연말 작품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손수 뜬 목도리와 모자 나눔을 통해 우리 도봉구의 겨울철 온도가 조금은 더 따뜻하게 올라갈 것 같다.”고 말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