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의 지하철역 구내에서 경관에게 칼을 휘두른 남성이 경관의 총에 맞아 병원에 이송됐다. 현장의 관할 분구의 경찰 지휘관에 의하면 한 경관이 삼수이포 역에서 통상 순찰 중 직무 질문을 하려고하자 이 남성이 길이 15cm 정도의 칼을 배낭에서 꺼내 습격하려 했다.
이에 여경들은 경고를 한 후 발포했고 남자는 복부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건 당시 역은 통근객으로 혼잡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찰관이 발포한 이유에 대해 지휘관은 주위 사람들의 목숨이 위험에 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여경은 남자를 명중시킬 수 있을지 잘 생각하고 발포했다" 고 말했다. 일반인의 총기 소지가 금지된 홍콩에서 경찰이 총을 쏘는 경우는 드물다. 남자는 홍콩 거주자의 신분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했으나, 상세한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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