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1월 21일(수) 상암동 전자회관에서 ‘전기전자분야 EU 기술규제 대응 세미나’를 개최하여 최근 개정된 EU 기술규제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과의 공동 대응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금년 10월에 발표된 EU 전기전자제품 관련 에코디자인 및 에너지 라벨링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소개하고, 한-EU 정부간 협력 진행경과에 대해서도 공유하였다.
EU는 2018년 10월 전자디스플레이(텔레비전, 모니터 등), 냉장고, 광원 등 주요 전기전자제품 에너지 소비효율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의 에코디자인 및 에너지라벨링 개정안을 발표하고 이를 세계무역기구(WTO)에 무역기술장벽(TBT)으로 통보한 바 있다
아울러 동 세미나에서는 국내전기전자제품이 EU시장에 진출할 때 적용되는 저전압지침(LVD), 무선기기지침(RED), 유해물질사용제한규정(RoHS) 동향도 논의되었다.
또한 다수의 기업이 애로를 겪고 있은 EU의 개인정보보호규정* 에 대해서도 관련전문가와 함께 실무 절차와 대응 방안을 모색하였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해외 무역기술장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향후에도 관련 기술규제를 신속하게 수집하고 이를 기업과 공유하는 한편, WTO TBT위원회 및 한-EU FTA 전기전자 규제대화체 등 정부간 대화채널을 통해 기업의 애로해소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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