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의원, 생존수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조경태 의원, 생존수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전체 초등학교 중 1.3%만 수영장 보유, 생존수영 교육시설 확충 시급!”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11.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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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조경태 의원(부산 사하구 을, 4선)은 26일 오후 2시 30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생존수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조경태 의원ⓒ대한뉴스
조경태 의원ⓒ대한뉴스

 

조경태 의원이 주최하고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안민석 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대한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는 생존수영 교육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최근 생존수영 교육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가운데 수상 안전사고 발생 시 위기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생존수영을 가르치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초등학교 6,064개교 중 수영장을 보유한 학교는 1.3%인 76개교에 불과해 생존수영 교육에 많은 어려움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반해 일본은 과거 1950년대 큰 수상 안전사고가 발생한 이후 곧바로 생존수영을 강화하여 2015년도 기준으로 총 20,601개 초등학교 중 76.1%에 달하는 15,686개교가 수영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은 학교에서 익사사고에 대한 수영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정부와 교육당국이 적극 나서 수상 안전사고 예방에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토론회는 전문가 발제 후 자유로운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미혜 인하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 류선미 수유초등학교 교장이 발제를 맡으며, 토론에서는 육현철 한국체육대학교 교수, 변영수 서울시교육청 장학관, 김세훈 경향신문 스포츠산업팀 차장, 윤현수 청담중학교 교사, 조성연 교육부 체육예술교육지원팀장, 왕기영 문체부 체육진흥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조경태 의원은 올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 당시에도 “우리나라 국민들은 10년 이상 공교육을 받는 동안 생존수영을 거의 배우지 못하고 있다”면서 “수상 안전사고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생존수영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교육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밝힌바 있다.

조경태 의원은 지난 10월 25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수영장 시설을 설치하려는 학교에 대해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학교체육 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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