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공예문화상품 전국공모전, 황보 지영 ‘동백의 마음’ 대상
2018 부산공예문화상품 전국공모전, 황보 지영 ‘동백의 마음’ 대상
  • 김지수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8.11.24 2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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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부산공예문화상품 전국 공모전은 부산지역 우수 공예문화산업활성화와 공예인의 위상을 높이고, 부산시민들에게 전통공예품의 의미와 가치를 재인식시켜 공예문화상품에 활기를 불어넣는 방법으로 부산의 의미 있는 공예문화행사다.”고 설명했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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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예문화상품은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하며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조적인 공예문화상품으로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 등의 출품분야를 중심으로 부산 문화 키워드를 주제로 한 공예문화상품 공모전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금번 공모전에서 대상에는 황보 지영의 금속공예 ‘동백의 마음’이 선정되어 30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으며, 금상에는 강무창의 명함 합과 필함 세트로 구성된 ‘백자동백문 오르골’이 선정되어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는다.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광주교육대학교 박물관장 안재영 교수(미술평론가)는 “대상작 ‘동백의 마음’은 부산의 대표적인 꽃 상징 동백을 모티브로 한 브로치(broach)다. 이 작품은 금속공예 중에서도 상감기법을 활용하는 입사기법으로 브로치(broach)의 특성과 동백꽃의 의미를 매우 섬세하게 연출하여 공예문화상품으로서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한 “동백꽃 문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은입사기법에 마무리를 옻칠기법을 이용해 현대적인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훌륭히 표현하고 실용성과 기능성을 고려한 섬세함이 돋보이게 하여 완성도를 더욱 높인 수작이다”고 설명했다. “이외 전반적으로 출품된 작품들을 보면 현대인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실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현대라는 기대에 반한 감각적 디자인이 많았다.”고 평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7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 1전시관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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