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아동그룹홈의 날 선포 및 기념세미나 11월 26일 개최
제1회 아동그룹홈의 날 선포 및 기념세미나 11월 26일 개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8.11.2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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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1회 아동그룹홈의 날 선포 및 기념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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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남인순, 기동민, 심기준, 정춘숙 의원과 동동주최로 진행되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희외,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이랜드재단이 후원한다.

26일 치러질 본 행사는 그룹홈의 날 선포, 그룹홈에서 성장한 청년들의 성장기발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상장,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표창상, 한국아동단체협의회 상장,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표창장 시상이 있다. 또한 그룹홈 아동, 종사자, 가족들의 공연과 일주학술문화재단의 겨울물품 전달식, 사회복지통계연구소 이수천 대표연구원의 ‘아동복지시설 기능 개편 방안연구’발표가 진행된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11월 21일을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하나하나 모여 다시 한가족을 이룬다는 뜻으로 이날을 아동그룹홈의 날로 선포하고, 아동 그룹홈 사회복지사들은 보호 아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대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자유한국당 이명수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은 축사를 통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는 그룹홈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보호대상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필요한 복지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최고의원 남인순 의원은 “요보호 아동에 대해 보호중심, 사후 대응 위주에서 탈피하여 사전예방 및 조기발굴, 아동에 대한 투자 관점으로 아동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이번 행사가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행사 주최의 의미를 밝혔다.

안정선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회장은 “아동그룹홈 날 제정과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그룹홈이 무너지지 않도록 보호하고 육성해줄 것을 호소하며, 특히 학대나 방임으로 인해 정서상의 어려움이 있는 아동들에게는 이들을 사랑해주는 좋은 어른들만이 치료고 희망이다”고 밝혔다.

아동그룹홈(아동공동생활가정)은 1970년에 민간에서 대규모 집단 시설 위주의 아동보호에 벗어나 소규모 가정형태 보호로의 필요성으로 시작되어 1997년 보건복지부 시범 사업을 거쳐 2004년 아동복지법으로 제도화되었다. 2017년 12월말 기준으로 전국에 학대피해아동쉼터(학대아동일시 그룹홈)을 포함하여 전국 533개소에 약3,000명의 아동이 있다. 대부분 학대, 방임, 가정해체로 인해 부모가 양육할 수 없는 만0~18세 아동 5~7명이 사회복지사 2~3명과 함께 가족을 이뤄 생활하는 소규모 가정형 아동보호체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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