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홍콩 매튜 청 정무장관(총리격)이 최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실버기술박람회(Gerontech and innovations expo)에서, 10억 달러 규모의 고령자 및 재활치료사 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고령자들이 이용하는 재활시설이 IT제품 구매 시 이 기금을 지원함으로써, 시설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 향상과 시설 종사자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되는 것이다.
기금의 설립은 작년 시정연설에서 이미 밝힌 바 있으며, 약 1200개 이상의 시설이 이 기금의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금 관리는 사회복리서가 담당하며, 기금에 대한 접수신청은 다음달 3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매튜 청 정무장관은, 홍콩 정부는 고령자들이 건강한 사회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고령자를 위한 사회 복지 및 의료 서비스가 경상 지출액의 약 20%인 약 86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기금 지원으로 최신 기술 장비가 현장에서 더욱 활발하게 이용되어 고령자와 재활분야 종사자 등의 생활이 더욱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저작권자 © 대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