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전화수 기자] 외교부는 4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오현주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Ronalddo Tungpalan 필리핀 국가경제개발청 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ㆍ사회발전ㆍ복지증진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원조) 통합정책협의회 ’를 개최했다
ODA 통합정책협의회는 미얀마, 라오스 등 주요 ODA 협력국과 △유‧무상원조 사업 종합 점검, △사업간 연계 강화, △ODA 사업에 대한 양국 간 이해제고 등을 위해 외교부와 기재부가 공동개최하고, 수석대표를 교대로 수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ODA 정책 및 전략, △대 필리핀 유‧무상 ODA 협력 현황 및 향후 계획, △구체 사업 관련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이를 통해 우리 정부의 대 필리핀 ODA 지원이 필리핀의 경제발전 계획(National Development Plan)의 이행에 정책적 지원을 집중하기로 했다.
관련 전문가들은 “회의 결과에 따라 우리측 관계기관 간 협업을 통한 국정과제인 무상원조의 통합적·체계적 추진, 신남방정책을 적극 뒷받침하는 신남방 ODA 사업 발굴 및 추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필리핀 정상회담에 이어 정책협의회 등에 이어 한국과 필리핀의 양국관계 증진에 점진적으로 기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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