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는 지방자치단체 주거복지 담당자, 대한주택공사, 국민주택기금 취급은행 (국민 ․ 농협 ․ 우리), 대한주택보증(주) 등 공공기관, 시민단체, 관련 학회, 수혜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를 개최하였다.
2006년 지자체 주거 복지 평가 시상식 및 주거복지 업무 유공자에 대한 표창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06 지자체 주거복지평가(주관: 한국주택학회)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그간 정부가 역점 추진해 온 주거복지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지자체와 민간의 주거복지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주거복지정책 발전의 바람직한 지향점과 정책 제언 등을 폭넓게 논의하였다.
한편 한국주택학회가 수행한 2006년 지자체 주거복지평가 결과, 인천광역시와 전북 익산시가 대통령표창을, 광주광역시와 경북 안동시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으며, 지자체 및 주공 등 관계기관 실무담당자 60명에게 주거복지업무에 기여한 공으로 건설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여하였다.
시상식 후에는 다가구 매입임대 등 주거복지사업 추진성과 보고, 지자체 주거복지 우수사례 발표 등을 통해 ‘06년 주거복지사업의 추진현황 및 성과를 평가하였으며, 국민주택기금 수요자 만족도 조사(주관 : 주택산업연구원) 결과를 토대로 주거복지정책 발전을 위한 정책제언으로 이번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주거복지업무 일선 담당자의 참여의식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지자체와 NGO 등을 연계한 주거복지 협력체계 구축 및 주거복지업무 전달체계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손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