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2.6(목)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무역구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18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상금 500만원)은 “음향증폭기 영업비밀침해 불공정무역행위 여부 판정”을 주제로 무역구제 조사·판정 전 과정을 사실감에 열정과 위트를 더해 흥미있게 시연한 충남대학교 START (Star Trade)팀이 수상하였다.
최우수상은 부경대학교(중소기업중앙회장상)와 경희대학교(한국무역협회장상)가, 우수상(무역위원회위원장상)은 전북대학교가 각각 수상하였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동 경연대회는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지재권 침해 등의 불공정무역행위를 주제로 사건 조사부터 판정까지 무역구제 전 과정을 경연하는 행사로,향후 무역구제분야에서 일하게 될 예비 전문가인 대학생들에게 무역구제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하여 왔다.
무역위원회 강명수 상임위원은 축사를 통해 “최근 심화되고 있는 보호무역주의 대응을 위해 무역구제 전문인력의 중요성 날로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대회 참가를 계기로 더욱 연구에 매진하여 글로벌 무역구제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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