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경제의 활력과 역동성 살릴 새로운 경제사령탑 기대
문재인 대통령, 경제의 활력과 역동성 살릴 새로운 경제사령탑 기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회재정부 장관 역할 강조
취임 후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국무회의 주재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12.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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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소상공인·자영업자 문제, 조선·자동차·철강 등 주력산업의 위기와 이에 따른 지역경제 타격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양극화와 함께 현안 주요과제들을 경제적 관점에 중점을 두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처음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대통령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취임 후 첫 국무회의 자리에서 위와 같이 강조하며 경제의 활력과 역동성을 살릴 수 있는 경제사령탑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하고 “지금까지 김동연 전임 부총리가 열정적으로 잘해 주셨지만, 우리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분위기를 일신하는 계기로 삼아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국민들이 체감하는 고용과 민생지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강조하며 “다함께 잘사는 포용적 성장은 지역 경제 활력 회복을 통해 국민들이 경제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전국 경제투어를 시작한 이유는 지역 경제인, 소상공인들의 말씀을 듣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찾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지난 10월에는 전북, 11월에는 경북을 방문했고, 곧 경남을 방문할 계획이라면서 “각 지역에서는 기존의 산업기반을 토대로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산학연 주체들이 함께 고민하며 개혁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지역산업의 구조적 변화에 맞춘 지역 경제 활력회복에 중점을 두고, 지자체들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해야 할 것입니다”라면서 상생을 위한 모두의 이해와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참여정부 시절 구상했던 세종시가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으로 자리 잡아 감회가 새롭다며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인 세종시가 정보화, 지방화, 4차 산업혁명 시대 행정에서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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