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의원,공공입찰제도 개선을 통한 지식기반 콘텐츠산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박영선 의원,공공입찰제도 개선을 통한 지식기반 콘텐츠산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8.12.12 2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원태 기자] 박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구을)은 12월 13일(목) 중소기업중앙회 콘텐츠산업위원회(위원장 이창의), 한국전시문화산업협동조합(이사장 박명구)과 공동으로 “공공입찰제도 개선을 통한 지식기반 콘텐츠산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뉴스
박영선 의원ⓒ대한뉴스

 

이번 토론회는 대다수 지식기반 콘텐츠산업의 공공입찰방식인 협상에 의한 계약제도가 기술력보다는 가격에 의한 낙찰경향이 심화되어 저가수주가 만연한 산업생태계를 만들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개선방안 모색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협상에 의한 계약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발제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성문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협상에 의한 계약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주제로 동일한 어려움을 겪다 투찰하한율을 80%로 상향한 방위산업의 사례를 설명하고 타 산업도 마찬가지로 상향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어 “지식기반 콘텐츠산업 보호·육성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유동환 건국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통해 저가 투찰과 기획의 대가를 받지 못하는 콘텐츠산업의 현실을 지적하면서 법률 부재가 근본적인 원인으로 전시문화산업진흥법 제정과 같은 입법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이창의 중소기업중앙회 콘텐츠산업위원장은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콘텐츠산업의 가장 시급한 문제가 바로 제값 받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라며, “이러한 흐름에서 오늘 토론회가 콘텐츠 제값 받기를 가로막고 있는 여러 장애물 중 하나인 협상에 의한 계약제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영선 의원은 “능력과 잠재력을 갖춘 기업들이 대가를 제대로 보장받는 풍토를 조성해 인력재투자가 가능하고 기술 중심 기업이 인정받는 선순환 생태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부는 지식기반 콘텐츠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공공입찰제도 개선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