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음식물쓰레기 10% 감량'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문화 범시민운동 전개
부산시, '음식물쓰레기 10% 감량'을 위한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문화 범시민운동 전개
  • 대한뉴스
  • 승인 2009.03.0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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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최근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증가, 감량의무 사업장(음식점)의 종량제 전환 등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증가에 따른 자원낭비 및 처리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음식물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감량하고자 식생활 개선, 시민실천, 인센티브 부여 등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음식물 쓰레기 10% 감량』저탄소 녹색성장 생활문화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부산시의 계획에 따르면 『음식물 쓰레기 10% 감량』추진체계 구축을 위해 시민사회단체 실천과제로 선정 범시민 운동을 전개하고 “음식물쓰레기 감량 추진 협의체”를 구성 음식문화 개선 등 감량화 시책을 발굴·홍보·성과분석 및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관리 전산화를 통한 감량화를 위해 160개 시범 아파트를 지정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집계, 분석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구축 음식물쓰레기 감량 비교를 통해 시민참여를 확산하고 향후 일반 주택으로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남은 음식을 활용하는 Food Bank를 자치구·군 별로 운영하고 대형마켓, 음식점, 대단위 아파트에 기부 식품함을 설치 모은 음식을 편의점과 같은 형태의 Food Market을 4개 권역으로 운영하며 소외계층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하도록 하는 시책도 추진한다.

 

아울러 시민 공감대 조성을 위해 음식물쓰레기 10% 감량선포식 개최, 음식물 쓰레기는 물론 전기, 가스, 물 등 에너지원 절약을 실천하는 녹색문화 실천 “환경가계부” 제작·배포, 시민아이디어 수집을 위한 UCC 공모전 등을 개최하고, 공동주택의 음식물 쓰레기 감량실적에 의한 인센티브제 운영을 전 구·군으로 확대하고, 지원확대를 위해 부산광역시 폐기물관리 조례 등 관련 조례를 제·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간 전국적으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의 경제적 가치가 15조원에 이르고 부산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이 연간 540억이 소요되고 있어 가정에서는 가·나·다 운동(가져오기, 나눠주기, 다 먹기), 음식점에서는 좋은 식단실천을 위한 상차림 간소화 운동, 학교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환경교실 운영 등 저탄소 녹색성장 생활문화『음식물쓰레기 10% 감량』범시민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손판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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