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제조업 부흥을 위한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 마련해야”
문재인 대통령 “제조업 부흥을 위한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 마련해야”
2019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 제조업 혁신이 혁신성장과 포용국가 건설 핵심 기둥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8.12.18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19 산업통상자원부 업무보고에 참석해 “올해에는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상 최초로 6천억 불 수출을 달성하고, 세계 6위 수출 강국 자리를 지켜서 우리 경제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우리 국민, 기업,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혁신성장과 포용국가 건설을 위한 제조업 혁신을 강조했다ⓒ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혁신성장과 포용국가 건설을 위한 제조업 혁신을 강조했다ⓒ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대통령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온 국민이 이뤄낸 기적 같은 산업발전을 통해 제조업 강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산업발전 역사를 언급하며 “4차 산업혁명, 미-중 무역분쟁 등 급변하는 세계 경제환경 변화 속에 정규직․비정규직 등 경제적 양극화와 자동차, 조선 등 전통 주력산업의 어려움 속에 산업 생태계 전반의 어려움으로 지역경제와 주민의 삶이 함께 무너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지만, 이 자리에 기업과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준 것처럼 정부가 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정책이 없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 “이러한 비판의 목소리는 정부의 뼈아픈 자성이 필요한 부분”이라며 “우리 경제의 강점이 제조업에 있는 만큼 우리가 잘하는 분야를 계속해서 잘해 나가는 것이 산업정책과 경제정책의 기본”임을 강조하고 “정부는 비판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비장한 각오로 제조업 부흥을 위한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스마트공장과 스마트 산단 등으로 제조업을 혁신하고 고도화하면서 미래 먹거리 산업을 키워 나간다면 우리 경제는 반드시 재도약 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의 성패는 미래의 청사진과 그에 맞는 장기 전략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때 가능하다며 사회의 담론으로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이과정에서 정부 조달, R&D, 금융, 교육 등 정부의 모든 정책 수단과 민간의 자원을 전략적으로 연계 활용하며, 기업의 투자와 혁신을 저해하는 구조적 제도적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찾기위해 국회, 기업 관계자, 관계 부처 공무원, 지자체 공무원들도 한국 제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제조업 혁신을 위해서는 시민사회의 노동자, 기업, 지자체, 정부가 함께 손잡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며 사회적 합의와 상생형 모델을 만들고 실천해 나가야 함을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성장엔진을 다시 뛰기 만들기 위해 기존의 산업발전전략을 완전히 새롭게 하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