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개토 사물놀이, 제주예술단 창단기념 제주문예회관 음악회
광개토 사물놀이, 제주예술단 창단기념 제주문예회관 음악회
  • 김지수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8.12.18 2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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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지수 기자] 국내유명 전문예술단체인 광개토 사물놀이(단장 금파 권준성)가 제주입도를 결정했다. 이 단체는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제주시 조천읍에 지부를 설립, 광개토 제주예술단 창단기념으로 오는 27일 오후 7시 반 제주문예회관에서 직장인들이여 ‘칼퇴근을 사수하라’는 주제로 무료공연을 갖는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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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이 낯선 대중, 그리고 세계인에게 우리 음악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연출과 다양한 신선한 장르로 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하루에도 숱하게 사물놀이라며 국악과 양악, 국악과 락, 심지어 국악과 힙합 등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올려진다.

한편으론 국악의 대중성을 알리는 순기능이 있다고 볼 수 있지만 본질을 잃은 자극적인 퍼포먼스에만 신경을 쓴 공연이 시끄럽기만 하고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이에 광개토 사물놀이는 진정한 국악의 깊이 있는 해석위에 다양한 예술과 어울 어지는 진정한 국악의 ‘컨버젼스’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권준성 단장은 “실력파 타악 아티스트를이 필요하다는 서귀포무용협회 김하월 회장의 권유로 고민 끝에 제주입도를 결정했다.”며 “굳이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제주는 우수한 우리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의 국제도시이기에 입도를 최종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예술대안학교 설립 등의 목표로 제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적인 공연 및 교육인프라를 만들어 제주를 세계적 문화도시 건설에 일조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전통예술평론가인 제주국제대학교 조성빈 특임교수는 “이번 공연은 우리 전통음악의 깊은 매력을 그대로 담아 꽹과리·장구·징·북 등 사물(四物)이 국악관현악과 어우러져 역동적이고 웅장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고 예상했다.

한편 광개토 사물놀이는 방탄소년단의 2018 MMA 마지막 무대인 아이돌(IDOL) 공연에서 멋진 국악콜라보를 선보여 화제가 되었던 국내대표 청년전통예술단체로 2016년 제주특별자치도 주최로 청계광장에서 열린 '이것이 제주다' 참여와 지난 2월 제주도청 로비에서 열린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문화릴레이도 전국의 청년예술인들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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