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 2만톤급 일반잡화부두 1선석 준공
인천 북항 2만톤급 일반잡화부두 1선석 준공
본격적인 북항시대?! 속사정은 ‘답답’
  • 대한뉴스
  • 승인 2009.03.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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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인천항건설사무소에서 비관리청 항만공사로 시행한 “인천북항 잡화부두(2만톤급 1선석)가 3일 완공됨에 따라 본격적인 북항시대에 돌입했다”고 3일(화)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잡화부두는 (주)선광 외 9개사가 405억 원을 들여 2005년 2월 공사를 착수한지 4년 만에 완공되는 것이며 2만톤급 선박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부두 규모다. 부두연장이 280m에 달하며 7만㎡의 충분한 항만부지와 1만㎡ 규모의 다목적 창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연간 60만 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국토해양부에서는 인천항의 만성적인 체선․체화 해소를 위한 항만시설 확충을 위하여 인천북항에 총 1조 2천억원(정부 5천억원, 민자7천억원)을 투자하여 96년부터 2011년까지 부두 17선석을 완공목표로 건설 중에 있다.

인천북항은 현재 철재부두 3선석, 목재부두 2선석, 다목적부두 3선석 준공하여 운영 중이며 금번 1선석이 준공됨으로써 북항 전체의 53%가 완전 준공되고 나머지 건설 중인 부두의 시공도 현재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당초 개발 목표년도 2011년보다 1년여 앞당겨 2010년에는 북항의 모든 부두가 완공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한 투자업계 관계자는“돈을 쏟을 대로 쏟아 부어 완공은 했지만 축제분위기가 아니다”라며 “속이 답답하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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