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양훈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일 북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학교도서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 청소년 독서문화체험 북콘서트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총 10회 걸쳐 지역별로 진행한 북콘서트 추진경과를 설명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청소년 독서문화체험 북콘서트 추진실적, ▲이천송정중·시흥 대흥중의 운영 사례 발표, ▲북콘서트 추진 개선사항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청소년 독서문화체험 북콘서트에는 학생·학부모·교직원 총 5,300여 명이 참석하여, 작가 강연, 도서나눔, 시화전, 독서명언, 캘리그라피, 뮤지컬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특히, 이천 송정중학교에서는 하상욱 시인의‘시 읽는 밤 : 시밤’이라는 주제로 국어교과와 연계하여 시화전과 책표지 만들기, 패러디 시 등의 사전 활동을 통해‘국어 수업시간의 사전 활동으로 작가님 강연이 귀에 쏙쏙 들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흥 대흥중학교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과 교감선생님의 색소폰 공연, 학생 시화전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기획하여‘우리 아이의 작품이 전시되어 신기하고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등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북콘서트는 책 읽을 시간이 없어 독서가 힘든 청소년들에게 교과연계 독서활동 등으로 수업과 독서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북콘서트가 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선생님이 함께 즐기는 소통하는 독서문화로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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