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근 홍콩한국국제학교 유초등부는 본교 대강당에서 2018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개최했다.연간 예능 교육의 결실이라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올해도 어김없이 유초등부의 모든 학생들과 교사, 가족들까지 빠짐없이 참여하여 성대하게 공연을 치렀다.
올해 크리스마스 콘서트의 테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잘 알려진 ‘Aladdin'을 어린이들의 노래와 춤, 드라마로 재구성한 뮤지컬 무대였다.
총 10개의 장면 으로 꾸며진 각각의 무대는 아라비안 나이트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의상과 무대장치, 대형 LED 화면에 띄워진 배경과 어린이들이 직접 출연한 재미있는 영상 등으로 알차게 채워졌다.
초등부 중고학년으로 구성된 KIS 중창단과 오케스트라는 알라딘의 메인 테마곡인 'A whole new world'를 노래하고 연주하며 공연의 오프닝과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했다.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및 방과 후 교육 시간을 활용하여 오랜 기간 동안 교사들은 학생들의 공연을 직접 지도하고, KIS 유초등부 학부모들로 구성된 PTA에서는 무대 장치를 직접 제작하였으며, 학생들은 무대에서 끼를 마음껏 발산함으로써 KIS의 모든 교육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이번 콘서트에 기여한 바가 크다.
특히 공연 당일에는 중고등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무대 장비의 설치를 위해 봉사하며 완성도 있는 공연을 치르기 위한 많은 이들의 땀과 노력이 돋보인 유초등부 최고의 행사였다.
KIS 한국과정 정금현 교장은 콘서트를 시작하면서 “알라딘이 모험을 통해 만나는 세상이 곧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며, 각자의 삶 속에서 알라딘의 요술 램프와 매직카펫을 만나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격려했다.
직접 오른 KIS의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공연을 관람한 가족들과 관객들에게도 이번 공연이 새로운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기를 기대하며 홍콩한국국제학교는 또 1년간 한층 성장할 어린이들을 위해 질 높은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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