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위한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개최
‘모두를 위한 디자인’,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개최
시설이용약자 포용하고 구성원 모두 활용 가능하도록…전문가 중지 모은다
  • 홍윤식 기자 dbstlr9830@hanmail.net
  • 승인 2018.12.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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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홍윤식 기자]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정숙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은 오는 26일 10시 부터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함께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주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정숙 의원ⓒ대한뉴스
장정숙 의원ⓒ대한뉴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ial Design, 이하 ‘UD’)’이란 성별·연령·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으로, 최근 주택 설계, 대중교통 및 공공기관 등 공간 디자인을 비롯해 양손 모두 사용 가능한 가위, 악력이 약한 어린이·노인 등을 위한 병따개 등 일반 공산품에도 접목되고 있다.

특히 우리 사회가 지난해 고령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어린이, 장애인뿐만이 아닌 고령인구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환경에서의 ‘UD’ 도입이 시급해진 반면 이에 대한 준비기간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부를 포함한 정부 부처, 건축 및 교통·디자인 등 학계와 함께 장애인 관련 시민단체 등 ‘UD’ 관련 정책 입안자와 당사자가 한 자리에 모여 공공디자인에서의 ‘UD’ 환경 조성 현황과 앞으로의 과제를 놓고 토론한다.

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건축과 성기창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아 ‘국내 유니버설디자인 환경의 적용 현황 및 추진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좌장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 유니버설디자인 환경부 김인순 부장이,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김정열 위원장, 광운대학교 건축학과 채철균 교수와 함께 성신여자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장혜진 교수, 한국장애인개발원 이영환 박사, 보건복지부 신용호 과장, 국토교통부 최준녕 사무관이 참여해 이같은 주제를 두고 토론을 벌인다.

장정숙 의원은 토론회를 앞두고 “최근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UD 도입이 논의되고 있으나 여전히 활성화까지는 요원한 상황이고, 특히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준비 속도를 높여야 한다. 오늘 토론회를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한편 국회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사항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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