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의원, 해수부와 애월항 숙원사업 협의, 긍정 검토 중
강창일 의원, 해수부와 애월항 숙원사업 협의, 긍정 검토 중
  • 김원태 기자 kwt0516@naver.com
  • 승인 2018.12.30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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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김원태 기자] 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12월 28일(금), 제주시 애월읍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애월항 여객선 취항을 위해 관련 실무부처인 해양수산부 차관과 제주도 도의원과 지역 주민들이 모여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어 숙원 사업 해결을 위해 중지를 모았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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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일 의원은 “애월항 주변에 학교가 불과 100미터 거리로 근접해 있는데, 모래와 시멘트 등으로 인한 피해가 막심하고, 미세먼지 등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취약해졌다.”며 “모래와 시멘트 부두로 인한 현재의 분진 대책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민들에게 경제적, 물리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 관점에서 여객선 취항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해양수산부 김양수 차관에게 주문했다.

해양수산부 김양수 차관은 “애월읍 주민들의 피해 상황과 향후 개선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LNG 항과 연계돼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안전 문제를 점검하지 않을 수 없으나, 안전 대책을 포함해 다각도로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 해양수산부의 애월항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해당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제주도는 해양수산부에 지난 11월 해당 건의서를 공문으로 제출한 상태이다.

제주도 강성균 도의원을 비롯하여 강재섭 애월읍장과 애월읍 주민 대표들은 “모래와 시멘트 등으로 인해 창문을 열 수 없는 상황”을 전달하고, “반경 100미터 안에 초중고가 밀집해 있다.”며 사안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강창일 의원은 “모래와 시멘트 부두의 이전은 제주도와 제주 도의회가 사전 의견 청취 등을 통해 해수부에 의견을 전달하고, 합의된 해결 방안을 토대로 해수부에서 해양수산부 항만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해당 내용을 포함시켜서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해양수산부에 적극적으로 주문했다.

김양수 차관을 비롯한 해양수산부 관계자들은 “제주도와 제주도 의회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가능한 해결 방안을 통해 주민들의 고통을 덜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며 강창일 의원과 제주 도민들에 화답했다.

일정 상 늦게 참석한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을)도 해양수산부 차관과 환담을 통해,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애월읍과 애월항 문제에 관해 잘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성균 제주 도의원과 애월주민 대표(하가리 장봉길 이장. 애월리 김대철 이장, 고내리 김도형 이장, 고도경 주민자치위원장, 김인성 도의회 자문위원)들은 “해양관광 복합형 그린항 전환 건의문 및 서명부”를 김양수 해양수산부 차관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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