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 개최
석유화학 산업 도약을 위한 정책 방향 제시
  • 김남규 기자 wolyo@korea.com
  • 승인 2019.01.09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뉴스=김남규 기자] 2019년 새해를 맞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와 한국석유화학협회(문동준 회장)는 8일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석유화학업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대한뉴스
ⓒ대한뉴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이 참석하여 석유화학 산업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업계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작년 한 해의 성과와 2019년도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정승일 차관은 축사를 통해 작년 한 해는 미중 무역분쟁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유가변동성 확대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 6,000억 달러 돌파, 4년 연속 외국인 투자 200억 달러 달성,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 진입이라는 성과를 이룩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석유화학 산업은 적극적인 투자와 경쟁력 제고를 통해 사상 최초로 수출 500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우리 경제 성장에 크게 기여하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새해에도 대내외 여건은 녹록지 않은 상황으로, 북미 대규모 천연가스 기반 설비 신규 가동*에 따른 글로벌 공급 확대와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로 인한 최대 수요처 중국의 수요 감소 등으로 석유화학 산업이 지난 3년간의 슈퍼사이클(초호황)을 지나 다운사이클(불황)로 접어들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정부는 작년 말 발표한 「제조업 혁신전략」 이행에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석유화학 산업의 한층 도약을 위한 3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하며 민관이 함께 철저히 대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2년 연속 수출 500억불 달성을 위해 예정된 투자의 과감한 집행에 힘쓰는 한편, 유가 변동성에 취약한 국내 납사 위주(NCC)의 생태계 구조에서 벗어나 납사 이외의 Feedstock을 이용하는 원료 다변화 전략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향후 수소경제시대에 대비하여 부생수소에 대한 투자확대와 수익창출 방안 모색 등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종합지 대한뉴스(등록번호:서울가361호)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등록번호:강서라00175호) 시사매거진 2580(등록번호:서울다06981호) on-off line 을 모두 겸비한 종합 매체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더리브골드타워 1225호
  • 대표전화 : 02-3789-9114, 02-734-3114
  • 팩스 : 02-778-6996
  • 종합일간지 제호 : 대한뉴스
  • 등록번호 : 서울 가 361호
  • 등록일자 : 2003-10-24
  • 인터넷신문 제호 : 대한뉴스(인터넷)
  • 인터넷 등록번호 : 서울 아 00618
  • 등록일자 : 2008-07-10
  • 발행일 : 2005-11-21
  • 발행인 : 대한뉴스신문(주) kim nam cyu
  • 편집인 : kim nam cyu
  • 논설주간 : 김병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미숙
  • Copyright © 2024 대한뉴스. All rights reserved. 보도자료 및 제보 : dhns@naver.com
  •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그 실천 요강을 준수하며, 제휴기사 등 일부 내용은 본지의 공식 견해와 다를 수 있습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