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성장 잠재력이 있는 초기 창업기업이나 유망한 중견기업을 발굴·지원하는 ‘2009 글로벌스타벤처기업 육성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에 따르면 울산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주봉현)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는 기관간 상호 연계를 통해 성장 가능한 유망 지역중소기업을 발굴 종합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09년 글로벌스타벤처기업 육성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참여기관은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농협중앙회, 스틱인베스트먼트(주), (재)울산산업진흥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이다.
신청은 4월3일까지 받으며,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의 본사 소재지가 울산시인 유망 중소벤처기업 8개사(신규선정 3개, 기존선정 5개사)이다.(스타벤처기업 선정 지원기간은 5년이며 최초 선정 5년 이후 신규 신청 가능)
업체 선정은 서류심사, 면접 등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선정된 업체에는 비즈니스 자금(총 1억9,000만원) 업체당 3,000만원(기존업체는 2,000만원)과 자금융자, 투자유치, 기술개발지원 등의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기타 신청서 배포 및 세부내용은 울산시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인터넷 홈페이지(www.ubsc.or.kr)나 중기센터 기업지원팀(052-283-7136)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시중기센터는 지난해 8개사(신규 3, 기존 5)를 선정, 비즈니스자금 1억9000만원, 자금융자 약 33억원, 특허 16건, 인증 3건, 이노비즈 4건, 벤처기업 확인 4건 등의 성과를(매출액 전년대비 20% 증가) 거뒀다.
임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