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직접고용 쟁취를 위한 단식 돌입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직접고용 쟁취를 위한 단식 돌입
무능하고 무책임한 과기부와 출연연 사용자를 규탄한다!
  • 정미숙 기자 dkorea333@hanmail.net
  • 승인 2019.01.09 13: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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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정미숙 기자]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은 9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정민채 지부장이 1월 9일부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로비에서 단식 농성을 진행한다고 했다. 정규직 전환을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할 출연연 사용자와 정부는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급급하며 적극적으로 정규직 전환에 나서고 있지 않다. 이런 출연연 사용자의 무책임과 정부의 무능함 때문에 결국 정규직 전환 대상자인 비정규직 노동자가 곡기를 끊고 죽음을 각오한 투쟁에 나섰다.

ⓒ대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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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며 공공기관 전환 정책을 수립한 지 이제 햇수로 2년이 넘어간다. 그러나 출연연 사용자 측은 직접고용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간접고용 노동자들의 요구를 무시한 채 현 용역형태와 다름없는 자회사 전환만을 고집하고 있다. 그리고 자회사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노동자간 갈등을 조장하고, 직접고용 전환 시 다수가 해고될 수 있다는 협박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대단히 무책임하고 비도덕적인 행위라는 것.

과기부는 책임이 더 큽니다. 12월 10일부터 간접고용 노동자들이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3주간 파업 농성을 벌였지만, 사태해결을 위한 역할을 하지 않으면서 지금도 수수방관 하고 있다. 2018년 내에 해결하겠다고 공언했지만 해가 바뀌어도 해결의 실마리조차 찾지 못하고 자회사만을 고집하는 출연연 사용자에게 끌려 다니는 무능함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화 정책은 결국 비정규직 노동자를 우롱하는 정책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관계자는 "오늘 한 사람이 단식을 시작하지만 사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더 많은 노동자가 단식에 함께 할 것이고. 무책임한 출연연 사용자와 무능한 과기부에게 더는 끌려 다니지 않고 사회양극화 해소와 불합리한 차별을 철폐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투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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