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미래를 준비하는 전국유역조사"라는 주제로 한강, 낙동강 등 5대강 유역에 대한 유역조사 성과발표회를 12월7일 한국수자원공사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유역 조사는 하천법에 근거하여 하천관리와 각종 수자원계획의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조사하는 것으로, 과거 60년대 중반 수자원의 종합개발을 목적으로 유역조사를 실시한 이후 30여년이 넘게 지났고, 그동안 수자원 관련 여건의 변화와 수자원관리 기술의 발달로 수자원 기초자료에 대한 욕구가 증대하였다. 이에, 건교부는 '00년부터 5대강 유역에 대하여 현장조사, 문헌조사 및 GIS/RS 등을 활용하여 신뢰도 높은 방법으로 조사를 실시하였고, 조사 성과 및 공간정보를 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WAMIS)을 통하여 제공하고 있다. ※ 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 (WAMIS, www.wamis.go.kr) : Water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 건설교통부는 내년부터 그동안의 유역조사 성과를 조사항목에 따라 1년, 5년, 10년 주기로 주기적으로 갱신(update)하여 최신의 유역정보를 온라인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이는 향후 각종 수자원 및 국토계획의 수립과 연구의 기초자료로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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