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방 한국선주협회장(대한해운 회장)은 4일(수) 해적들로부터 우리 상선을 보호하기 위해 소말리아 해역에 파병되는 해군장병들의 장도를 격려하기 위해 해군본부를 예방, 정옥근 해군참모총장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진방 회장은 "소말리아 해역에 우리 군함을 파견하는 해군의 조치에 대해 감사하며, 현지에 파병되는 우리 군함이 원활하게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옥근 참모총장은 이 회장에게 "소말리아 근해에서 해적을 퇴치하고 우리 선박을 안전하게 호송하기 위해 청해부대를 파병하게 되었다"며 파병 목적과 취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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