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최용진 기자] 여수시는 ‘낚시어선 전복사고 재난안전 대책본부’ 운영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오전 권오봉 여수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여수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피해 상황 파악과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 지원에 힘쓰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 어업지도선 2척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고, 사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1대 1 돌봄 담당 직원을 배치했다.
또 부상자에게 속옷, 담요, 세면도구 등 구호 물품 17종을 지급 했으며 피해자 가족의 숙소를 마련하고 진행 상황 알리는 일도 꼼꼼히 챙겼다.
시는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실종자 가족과 협의 후 건강(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등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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