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초심으로 청와대의 사명감, 책임감, 긴장감, 도덕성 지킬 것”
문재인 대통령 “초심으로 청와대의 사명감, 책임감, 긴장감, 도덕성 지킬 것”
청와대 2기는 혁신 성과내는 도약기, 체육계 개선 위한 노력 경주도 요구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1.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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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혁신적 포용국가로 전환의 기틀을 다진 청와대1기가 혁신기였다면 2기는 도약기로서 혁신의 성과를 내고 제도화를 통해 공고화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여민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대통령은 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능의 척도에는 “국민과의 관계, 기업·노동·시민사회와의 관계, 정부 부처와의 관계, 여당과의 관계, 또 야당과의 관계 등 전방위적으로 소통”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2기 청와대에서는 촛불 민심을 받들기 위해 가졌던 초심을 잃지말고 “청와대가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엄중한 사명감과 책임감, 긴장감과 도덕성을 끝까지 지켜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은 체육계 폭력과 성폭력을 언급하며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의 화려함 속에 감춰져 있던 외형의 성장을 따르지 못한 내면의 후진성”이라 지칭하고 “근본적인 개선과 우리 사회의 질적인 성장을 위해 드러난 일 뿐만 아니라 개연성이 있는 범위까지 철저한 조사와 수사, 그리고 엄중한 처벌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임을 밝혔다.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2차 피해가 없도록 조사나 수사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폭력이든 성폭력이든 어떤 피해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을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향후 체육 분야의 성적 지상주의와 엘리트 체육 위주의 육성 방식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 개선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 “체육은 자아실현과 자기 성장의 길이어야 하고, 또 즐거운 일”이어야 하며 “어떠한 억압과 폭력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초등학교부터 국가대표까지 대부분의 시간을 합숙소에서 보내야 하는 훈련체계에도 개선의 여지가 없는지 살피고 운동에 우선순위를 두어 운동이 중단되면 다른 진로를 찾지 못해 출전, 진학, 취업 등 자신들의 미래를 쥐고 있는 코치나 감독에게 절대 복종해야 하는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수석•보좌관회의에는 노영민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 등 2기 청와대 참모진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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