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상생협력의 한국경제 큰 전환 이뤄낼 것”
문재인 대통령 “상생협력의 한국경제 큰 전환 이뤄낼 것”
상생협력 기업생존 발전 근간, 선도형 경제위해 혁신 강조
  • 전화수 기자 dhns@naver.com
  • 승인 2019.01.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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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전화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2019년 기업인과의 대화’ 간담회를 갖고 기업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정부 정책에 대한 제안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2019 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대한뉴스(공공누리=청와대)

이 자리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을 비롯 대기업 22명, 전국상공회의소 회장단 67명, 중견기업 39명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오늘 참석한 기업들은 대기업의 경우 자산순위, 중견기업은 각 업종을 대표하는 기업을 기준으로 대한상의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대통령은 우리 경제의 활력을 정부와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면서 “사상 최초 수출 6,000억 불을 달성해 세계 6위 수출국이 되고 전기차, 첨단신소재, 바이오헬스, 차세대 반도체, 로봇, 항공우주, 에너지신산업, OLED 등 8대 신산업 수출이 6.9% 늘어나 품목 다변화도 이루었다”며 전체 수출의 80%를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이끌어낸 성과였다며 치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확대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며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기업과 협력업체간의 협력체계 생태계 구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상생협력과 관련하여 “시혜적 조치가 아닌 기업 생존과 발전전략 관점에서 적극 추진되어야 할 전략”이라고 강조하고 협력업체들에 대한 개발이익 조기 지급과 상생결제의 확대, 자금지원, 원천기술과 인력지원, 환경문제에 공조하며 대기업에 대한 국민과 중소기업의 신뢰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업 성장과 미래동력 확보의 최우선은 고용과 투자에서 비롯됨을 강조하며 좋은 일자리 만들기는 우리 경제의 최대 당면 현안이라며 “기업의 경쟁력도, 좋은 일자리도 모두, 결국은 투자의 성공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투자에 더욱 힘써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특히 미래 성장동력을 위해 신산업과 신기술, 신제품에 더 많은 투자를 바라마지 않는다며 우리경제를 추격형에서 선도형으로 바꾸기 위한 혁신을 위해 “20조원이 넘는 올해 연구․개발 예산을 통해 기술개발, 인력양성, 첨단기술의 사업화를 적극 돕겠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수소경제, 미래자동차, 바이오산업, 에너지신산업, 비메모리반도체, 5G 기반 산업, 핵심 부품과 소재장비 등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커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한국형 규제박스 시행으로 신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혁신도 가속화 될 것이라며 정부도 신기술 신사업 시장 출시와 사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국경제의 큰 흐름과 전환을 이끌어 온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새로운 산업과 시장 개척에 앞장서 줄 것이라 믿는다며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소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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