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철새서식지 먹이공급 사업 대체서식지 효과 입증
신안군, 철새서식지 먹이공급 사업 대체서식지 효과 입증
먹이공급지에서 이용 종과 개체수 월등히 관찰
  • 최성 기자 saint1960@hanmail.net
  • 승인 2019.01.1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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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최성기자]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전남대학교(자연과학대학 생물학과 성하철 교수)위탁 하여 지난해 1025일부터 1225(2개월간)까지 철새서식지 먹이공급사업에 따이동성 철새들의 대체서식지 이용 및 유도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했.

흑산도 내 철새서식지 먹이 공급 대상지 중 2개 소권역(사리, 소사리)을 대상으로 먹이 공급지(실험군 7필지) 및 비공급지(대조군 8필지)으로 나눠 조사를 수행했다.

사리 및 소사리지역은 마을 주변 계곡부 탄지에 관목과 경작지로서 초지와 산림성 소형조류에게 미수확 곡물을 존치시켜 철새의 먹이를 자원화 하였.

철새 모니터링 조사결과 총 52143종이 서식하였으며, 짧은 조사기간(10~11) 감안 하더라도 실험군에서는 363,131개체가, 대조군에서342,135개체가 관찰되어 먹이를 존치한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이용 종과 개체 수가 더 높게 관찰되었다.

실험군 내 이용 종수와 개체 수의 증가 효과뿐만 아니라, 실험군에서 이시간이 더 높나타났으며, 실험군 면적이 증가할수록, 그리고 도로에서부이격 거리가 멀수록 먹이 공급 사업지 이용시간과 개체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거리 이동 철새는 중간 경유지(흑산도 등)에서 휴식을 취하며 먹이와 에너지 충을 하기 때문에 철새의 생존과 번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으, 2017년부터 추진하는 중간 유지 철먹이 공급 사업은 들 철새에게 중요한 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철새도래지 내 중간기착지로서의 흑산도의 가치를 높이고 서식지 다양성과 종다양성 보호와 회복을 위해서 철새서식지 먹이마을 조성을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신안군은 철새 먹이공급사업이 대체서식지로서 사업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흑공항 건설사업과 연계한 대체서식지를 6개소를 추가 조성하는 한편, 공항개항이후에도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흑산공항지원단 공항개발지원담당 (240-876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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