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남규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2019년 설 연휴기간에 제수용품이 다량으로 거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의 소비생활을 보호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나섰다.
구에 따르면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어시장,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상거래로 사용되는 저울류의 부정사용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저울 위·변조 여부 △사용오차 초과 여부 △영점조정 상태 △검정필증 부착 여부 △법정 단위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한편,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위․변조 저울사용 등의 고의․중대 사항은 계량에 관한 법률 관련규정에 의하여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조치하고, 유리파손, 영점불량 등 단순위반 사항은 사용중지 조치와 개선 후 사용토록 계도할 방침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명절을 준비하는 구민들이 잘못된 계량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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