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박병규 기자] 제주시 농산물 출하조직 맞춤형 유통 시설 및 장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역 농협과 영농법인에 농산물 출하 맞춤형 유통 시설 및 장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예산 3억 9,500만원을 확보하고 사업비 지원신청서를 오는22일까지 접수받는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지역농협이며, 농산물 집하장, 저온저장고 등 건물 신축 및 개․보수 비용이나 선별기, 지게차, 세척시설 등 농산물의 선별, 포장, 가공, 유통에 필요한 장비 구입 비용의 60%를 보조 지원한다.
사업유형별 보조금 지원규모는 개소당 건물 신축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이며, 시설 개·보수의 경우에는 8,000만원, 유통장비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이러한 지원규모는 전년대비 건물 신축은 4,000만원, 시설 개·보수는 3,000만원, 유통장비는 2,000만원 확대 지원되는 것이다
사업비 지원을 희망하는 영농법인이나 지역농협에서는 사업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평가 항목에 대한 증빙자료 등의 구비 서류를 갖춰 이달 22일까지 제주시 농정과로 제출하면 된다.제주시에서는 기한내 신청한 영농법인 등에 대해서는 2월중 사업계획 평가 등을 거쳐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는 영농법인 등 13개소에 대해 농산물 유통 시설 및 장비 구입비 3억 480만원의 예산을 지원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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